'장사리',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누적 관객 수 68만↑

'장사리',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누적 관객 수 68만↑

2019.09.30.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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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리',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누적 관객 수 6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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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이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에 등극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19만 19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5일 개봉한 영화는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68만 9752명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렸다. 영화는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2위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으로 같은 날 11만 849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 7704명이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그 뒤를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가 이었다. 8만 9780명을 영화관으로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444만 2779명이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원스 어 폰어 타임 인 할리우드'(누적 관객 수 19만 7009명)와 '애드 아스트라'(누적 관객 수 48만 7517명)가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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