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사업가와 4번의 결혼식' 성은채 "임신 5개월...태명 황금이"

'中사업가와 4번의 결혼식' 성은채 "임신 5개월...태명 황금이"

2019.09.21.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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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업가와 4번의 결혼식' 성은채 "임신 5개월...태명 황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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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개그우먼 출신 사업가 성은채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성은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에요. 연락 잘 안된다고 다들 걱정하셨는데 초기 입덧 때문에 좀 고생했어요. 5개월(18주)안정기가 되어서 알려요. 황금이가 아들이라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도 아들맘 합류. 초음파에서부터 흥이 많은 아이. 아직 태어나지 않았는데도 많은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태어나길. 엄마가 열심히 태교할게. 막달이면 비행기 못 타서 우리 남편 옆에 좀 더 있다 한국에 갈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중국 심천에서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성은채의 남편은 부동산업, 건설업 등을 하는 중국인 사업가로,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만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중국 심천에 이어 한국, 남편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 네팔 등 총 4번에 걸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성은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 이듬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중국과 몽골을 오가며 미용기기 수출과 키즈모델 매니지먼트 관련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성은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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