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측 "양준혁, 추이 지켜볼 것...촬영·방송 변동無" (공식입장)

'뭉쳐야 찬다' 측 "양준혁, 추이 지켜볼 것...촬영·방송 변동無" (공식입장)

2019.09.19.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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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측 "양준혁, 추이 지켜볼 것...촬영·방송 변동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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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 측이 양준혁 사생활 폭로 논란관 관련해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주 방송 및 녹화 일정에 변동이 없다고 전했다.

19일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양준혁에게 문의 결과 sns 입장문과 동일한 내용을 확인받았다.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전 프로그램 차원의 특별한 조치계획은 없으며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알렸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방송에 영향을 없다. 제작진은 "금주 방송 및 녹화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한 익명의 네티즌은 SNS에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잠을 자고 있는 사진과 함께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또한 "뭐를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라며 이후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해당 글 및 SNS 계정은 삭제된 상황이나, 캡처된 내용이 온라인에 유포되며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결국 양준혁의 이름이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랭크되며 이슈가 확대됐다.

이에 양준혁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현재 인터넷 상으로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 하려고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양준혁은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끝까지 지켜보아 주시고 저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면 돌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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