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밀리언마켓에 새 둥지…활동 복귀 임박?

가수 MC몽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MC몽은 최근 밀리언마켓과 계약을 체결했다. 밀리언마켓에는 가수 페노메코, 쿠기, 문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MC몽은 10월말 단독콘서트 개최 사실을 알리며 컴백 수순을 밟았다. 콘서트 개최 동시 새 둥지까지 찾은 MC몽의 활동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새 소속사를 찾은만큼 그의 신곡 발표도 얼마남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1998년 그룹 피플크루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MC몽은 2004년 솔로로 전향해 '천하무적' '서커스' '아이스크림'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했다.

하지만 MC몽은 2010년 병역 기피 혐의로 논란의 대상이 되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법원으로부터 무혐의를 받긴 했으나 MC몽의 방송 복귀는 쉽지 않았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 목소리로 출연한 게 전부다.

이후 MC몽은 지난 6~7월 있었던 가수 김종국 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하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MC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