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측 "촬영 날짜·장소 비공개, 안재현 제외 6명 출연"

'신서유기7'이 촬영 장소와 일시에 말을 아꼈다.

17일 tvN '신서유기7' 측은 YTN Star에 "촬영 내용 스포일러 방지 및 촬영상 안전을 위해 사전에 구체적인 일시나 장소를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멤버로는 6명이 출연한다"고 알렸다

이날 한 매체는 '신서유기7' 첫 촬영이 30일 국내에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촬영이 이뤄지며 안재현을 제외하고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 총 6명이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신서유기7'는 '신서유기' 시리즈의 7번째 편이다. 2016년 '신서유기2'로 시리즈에 합류한 안재현은 이번 시즌 잠정 하차를 결정했다.

tvN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6일 "올해 하반기 촬영 예정인 '신서유기 7'에 안재현이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며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안재현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재현은 앞서 법률 대리인을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구혜선과 이혼소송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함께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신서유기7'은 올해 하반기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