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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 EP "e스포츠와 포맷 에이전시, SBS의 신성장 동력"
Posted : 2019-09-15 09:00
 김용재 EP "e스포츠와 포맷 에이전시, SBS의 신성장 동력"
[Y메이커]는 신뢰와 정통의 보도 전문 채널 YTN의 차별화된 엔터뉴스 YTN STAR가 연재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메이커스를 취재한 인터뷰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이때 창의적인 콘텐츠의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요를 창출하는 메이커스의 활약과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주인공은 [글로벌사업] 메이커, SBS 글로벌제작사업팀 김용재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입니다.


 김용재 EP "e스포츠와 포맷 에이전시, SBS의 신성장 동력"

김용재 EP의 명함에는 글로벌 제작팀 이외에 두 회사의 직함이 더 적혀 있다. SBS 아프리카TV 공동대표, 포맷티스트(FORMATEAST) 공동대표가 그것이다. "e스포츠와 포맷 에이전시에서 신성장 가능성을 봤죠." 방송을 넘어 게임으로, 콘텐츠를 넘어 포맷 에이전시 사업까지. 김 EP의 혜안은 늘 그다음을 향해 있다.

SBS 아프리카 TV는 방송사 SBS와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가 합작해 만든 회사다. e스포츠 가능성을 높이 보고 투자해 설립까지 꼬박 1여 년이 걸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 크래프트 등 주요 종목을 독점 중계하고 중계권을 판매해 이익을 얻는다.

"요즘은 NBA 관중석에도 1020세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해요. 다들 e스포츠를 보는 거죠. 오죽하면 영국 프리미어 축구단도 e스포츠 구단에 투자를 하겠어요. 앞으로 이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희도 나아가 아시아 e스포츠 리그를 만드는 걸 중장기적 목표로 삼고 있어요."

 김용재 EP "e스포츠와 포맷 에이전시, SBS의 신성장 동력"

SBS의 또 다른 자회사 포맷티스트 역시 단연 눈 여겨 볼 만한 회사다. IP를 전세계에 유통하고 제작부터 배급, 에이전시 등을 사업 모델로 하는 포맷 에이전시다. 특징은 완제품이 아닌 페이퍼 포맷을 판매한다는 점.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이미 영국 BBC를 비롯해 해외 다수의 유명 스튜디오가 이미 채택하고 있는 사업 모델이다.

"다양한 IP, 아직 방송에 나가지 않는 기획안을 외부에 판매하는 겁니다. 페이퍼 포맷을요. 이를 위해 예능 작가 10명을 영입했어요. '복면가왕' 작가, '런닝맨' 작가 등 메인급들이 합류했죠. 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을 시키고 기획안을 상품화시켜 SBS가 갖고 있는 네트워크로 유통하고, 저작권료를 받아서 주는 거죠."

 김용재 EP "e스포츠와 포맷 에이전시, SBS의 신성장 동력"

작가를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의 반응은 열광적이다. 능력을 한 단계 성장하게 하는 기회이자 SBS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까지 자신의 기획안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유효했다.

김용재 PD는 "'복면가왕'이 해외에서 굉장히 히트를 했다. 하지만 작가도, 방송사도 돈을 크게 벌지 못했다. 프로그램을 사간 해외 관계자들만 번 것"이라며 "그래서 공동제작이 중요하다. 영국이나 독일은 이미 다 시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EP는 "콘텐츠 사업 역시 철저히 사람을 믿고 하는 것"이라 거듭 강조했다. 기획안이 알리바바나 절강위성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미리 길을 열어놨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의미다. 김 EP의 눈과 발걸음은 이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를 넘어 콘텐츠의 본고장 미국을 향해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YTN Star 이준혁 PD (xellos9541@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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