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방탄소년단…센스만점 7행시로 '아미'에 추석인사

한복 입은 방탄소년단…센스만점 7행시로 '아미'에 추석인사

2019.09.13.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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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방탄소년단…센스만점 7행시로 '아미'에 추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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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공식 SNS 계정에 "Happy Chuseok with #방탄도령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날 방탄소년단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추석인사를 건넸다. RM은 "한가위입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7행시로 인사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에 뷔가 먼저 "추억을 만들러 갈 사람 모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슈가는 "석진이 형이"라고 이었고, 진은 "잘생긴 석진이가"하고 말했다. 이어 정국이 "보릅달 보름달 보름달과 함께"라고 했고, RM은 "내가 못해도 우리 지민이가 잘 해주겠지"라고 이야기했다.

지민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미 여러분들한테는 이 말 한마디면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이어갔고, 마지막으로 제이홉은 "요리보고 저리봐도 즐거운 추석"이라며 손하트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복 입은 방탄소년단…센스만점 7행시로 '아미'에 추석인사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2일부터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스타디움 투어 공연을 개최하며, 10월 26일과 27일 그리고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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