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사이버테러 마지막 선고일 앞둬…악플·명예훼손 없어지길"

심은진 "사이버테러 마지막 선고일 앞둬…악플·명예훼손 없어지길"

2019.09.11.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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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사이버테러 마지막 선고일 앞둬…악플·명예훼손 없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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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악플러 고소 후 상황과 심경을 전했다.

심은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서부지방법원 입구 사진을 올리고 "오늘 작년에 생긴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 인해 2번째 재판의 피해자 진술을 하고 왔다. 작년에 고소한 '사이버테러'에 다수의 피해자들이 있다"고 서문을 열었다.

이어 "피고인은 김리우 배우와의 단독재판으로 실형이 구형되었으나, 실형을 살고 나와서도 계속 저희를 괴롭히는 중이다. 지금 고소건은 작년 7월에 고소한 건으로서 저와 김리우 배우, 원종환 배우, 간미연 배우가 고소인으로 되어있으며, 피해를 본지 2~3년 만에 드디어 마지막 선고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9월 27일이 마지막 선고일"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늘 검사님께서는 2년을 구형하셨다. 이런 사이버테러나, 악플, 명예훼손, 스토킹 같은 문제가 없어지는 그날을 기대하며,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은진은 지난해 7월 배우 김리우(본명 김기덕)과 관련된 악성 루머 댓글에 시달렸다. 해당 악플러는 심은진뿐 아니라 김리우, 간미연, 원종환에게까지 허위 사실 유표 및 인신공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심은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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