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동상이몽2' 조현재, 아픈 가정사 고백 "고등학교 대신 일 다녀"
Posted : 2019-09-10 09:45
'동상이몽2' 조현재, 아픈 가정사 고백 "고등학교 대신 일 다녀"
'동상이몽2' 조현재가 과거 어려웠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은 평균 시청률 5.3%(전국 기준)로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강원도 살이가 그려졌다. 박민정은 조현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갈비와 자장면 등 건강한 조리법으로 만들 수 있는 조현재 맞춤형 음식을 준비한 것.

박민정은 "오빠한테 해주고 싶어서 배워왔다"라며 강원도에 내려오기 전 쿠킹 클래스를 다녔다고 밝혔다.

조현재가 고마워하자 박민정은 "그동안 오빠한테 너무 많이 못 해준 것 같아 미안하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고,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처음 보는 아내의 눈물에 깜짝 놀란 조현재는 박민정을 안아줬다.

이어 조현재는 아내가 건강식으로 만든 갈비와 자장면을 맛있게 먹었고, 박민정은 "오빠가 어렸을 때 갈비랑 자장면 먹는 게 소원이었다고 해서.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조현재는 "행복하다. 양념갈비는 어렸을 때 향수 같은 거다. 어렸을 때 그때는 형편이 어렵다 보니 먹고 싶어도 못 먹었다. 지금 얼마나 좋나. 맛있다"며 웃었다.

박민정은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옛날에 데이트할 때 그런 말 했잖아. 아궁이에 불 지피는 데 살았다고. 중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했다고"고 운을 뗐다.

조현재는 "아버지가 사업도 잘되고 잘 살다가 중학교 올라가기 직전에 부도가 나는 바람에 갑자기 무너졌다"라며 "집에 빨간딱지 붙고. 어린 나이에 충격을 받았다. 닥치는 대로 나도 어리지만 일을 하고 살았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켰다.

그러면서 "중학교 때 시작은 새벽에 일했다. 신문 배달하고 학교 가고, 주말에는 뷔페에서 일했다"라며 "이후 나서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공장, 우체국에도 들어가 보고 막노동도 했다. 어린 시절을 정신없이 컸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가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를 봤냐?"고 묻자 조현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니까 생활 방식에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등학교는) 정상적으로 안 다녔다. 고등학교 친구들이 없는 게 아쉽긴 한데 후회는 없다"고 답했다.

이후 조현재는 박민정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배우라는 삶을 살면서 갇혀있던 게 많았던 것 같다. 즐기지 못하고 인생을 사는 그런 느낌이 있었다"며 "그러다 자기가 하나하나 이끌어줄 때 행복감을 느꼈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해 뭉클함을 안겼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