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실검 1위, 가족에 악플 속상"... '무엇이든 물어보살’서 토로

성현아 “실검 1위, 가족에 악플 속상"... '무엇이든 물어보살’서 토로

2019.09.10.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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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실검 1위, 가족에 악플 속상"... '무엇이든 물어보살’서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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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가 악플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성현아는 "유튜브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나이도 있으니 떨어지는 감만 기다릴 순 없어서 일을 하기 위해 찾아 나섰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성현아는 지난 7월 부동산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또방TV’를 개설했다.

이날 성현아의 고민은 '가족에 대한 악플'이었다. 그는 "제게 쏟아지는 악플들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가족들이 함께 언급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힘들어했다.

성현아가 "내 피붙이 하나는 지키고 싶은데 아이에게 설명을 해줘야 하니까"라며 "어떻게 악플러를 잡아볼까 고민이다. 악플이 4000개 씩 달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상처 많았던 그의 과거를 언급 "초월해야 돼"라며 의연하게 대처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서장훈은 "악플러를 잡았다는 기사가 나오면 더 이미지에 안 좋을 것 같다"면서 "악플러 잡는 데 시간을 쓰는 것도 아깝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난 내 기사 뜨면 안 본다니까"라며 "무대응이 현명한 대응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 2013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됐으나, 2016년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로 복귀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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