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측 "11월9일, 3살 연하 뮤지컬 배우와 결혼식"(공식)

간미연 측 "11월9일, 3살 연하 뮤지컬 배우와 결혼식"(공식)

2019.09.09.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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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측 "11월9일, 3살 연하 뮤지컬 배우와 결혼식"(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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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9일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간미연 씨가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알렸다.

예비신랑은 뮤지컬 배우 황바울로 알려졌으나, 소속사는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라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신상은 밝히지 않았다.

베이비복스 멤버인 심은진, 김이지 등이 축사를 맡아 결혼식을 빛낼 것으로 전해졌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2004년 7집 활동을 끝으로 팀이 해체하자,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 등을 비롯해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쌓고 있다.

다음은 간미연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간미연씨가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간미연 배우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E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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