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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유승준·MC몽, 잣대 엄격한 이유
Posted : 2019-09-09 16:09
 '병역 기피' 유승준·MC몽, 잣대 엄격한 이유
'병역 기피'로 사회적 지탄을 받은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과 MC몽이 동시 등장했다.

최근 유승준은 SNS를 통해 자신에게 쓴소리한 서연미 아나운서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유승준은 서 아나운서를 향해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보기한다"며 "용감한건지 멍청한건지...처벌 아니면 사과 둘중 하나는 꼭 받아야겠다. 준비 중에 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병역 기피'로 대중에게 죄송한 모습을 보여왔던 유승준이 처음으로 한국 국민을 향해 칼날을 꺼내든 셈이다. 상대, 상황에 따라 유승준의 행동이 이해될 순 있지만 대중은 여전히 그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국방의 의무를 저버린 유승준을 용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국가의 의무에 대해 개인사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할 수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기피했다는 것은 더욱 용서받을 수 없는 일.

MC몽도 마찬가지다. MC몽은 유승준을 넘어서 고의 발치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고의 발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불법적인 행위가 언급됐다는 이유로 MC몽은 질타의 대상이 됐다.

대한민국 남성 중 누구나 입대에 대한 두려움은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나라의 부름에 의무를 다하는 게 국민으로서 할일이다. 이 부분을 유승준과 MC몽은 저벼렸다. 어떤 해명으로든 쉽게 풀릴 수 없는 지점이다. 시간이 흘렀다 하더라도, 그들을 향한 비난이 계속되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MC몽은 단독 콘서트 개최라는 근황을 전해왔다. 10월 25일 날짜를 비롯, 공연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발표됐다. 그는 이전에도 가수 김종국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며 대중과 호흡하려 노력했다. 그러면서 앨범까지 냈지만 성적은 처참했다. 이처럼 그를 향한 대중의 잣대는 변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대중이 유승준과 MC몽을 용서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국가의 의무를 의도적으로 기피한 것은 잣대가 필요없는 수준의 중대한 잘못이 아닐까.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유승준, MC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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