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딸바보 백종원 모습... '똥강아지들’서 최초 공개

소유진, 딸바보 백종원 모습... '똥강아지들’서 최초 공개

2019.09.08.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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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딸바보 백종원 모습... '똥강아지들’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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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세 자녀의 일상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

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하는 SBS 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에서 MC 소유진은 세 자녀 용희, 서현, 세은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한 백종원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빠 백종원’으로서의 일상은 처음으로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지인의 반려견을 하루 동안 돌봐주기로 했다. 하지만 막상 막내 세은이가 강아지를 무서워하며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일정 간격을 유지하는 ‘밀당 작전’을 펼치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또 백종원은 아침부터 세은이와 놀아주고 아이들과 다정하게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통해 영락없는 딸바보 면모를 보인다. MC 서장훈은 "무서운 백 선생님의 저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부엌도 볼 수 있다.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전 세계에서 공수한 각종 소스들이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소유진은 그동안 SNS를 통해 보여주었던 음식 솜씨도 뽐내 눈길을 끈다.

‘똥강아지들’은 순수한 두 친구인 아이와 강아지가 만나서 천천히 마음을 열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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