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에 5년 치 생일 파티...완벽과 과잉 사이

'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에 5년 치 생일 파티...완벽과 과잉 사이

2019.09.07.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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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에 5년 치 생일 파티...완벽과 과잉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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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메이비의 깜짝 생일파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윤상현은 메이비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결혼 5년 동안 한 번도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없다"라며 5년 치 생일을 한꺼번에 챙겨주겠다던 윤상현은 동네 후배들과 함께 흰 천을 이용해 빔프로젝터 스크린을 만드는가 하면 과거 드라마 촬영을 하며 인연을 맺은 조명 감독님을 섭외해 핀 조명까지 설치했다. 리허설까지 해보며 이벤트를 꼭 성공시키겠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잠시 후 집에 도착한 메이비가 아이들을 챙기는 틈을 타 윤상현은 "차에 뭘 두고 왔다"라며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향했고 메이비에 전화를 걸어 "마당에 나와 봐. 누가 쓰레기를 버리고 갔어"라며 연기를 펼쳤다.

마당으로 나간 메이비는 곧 윤상현이 준비한 이벤트 현장을 목격했다. 그러다가도 이내 윤상현이 준비한 영상 편지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윤상현은 또 한 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MC 김구라는 "자기가 한 걸 보고 운다"라고 타박했다.

윤상현이 준비한 또 하나의 생일 선물이 공개되자 현장에 있던 지인들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까지 "저건 아니지 않아?” "시대를 역행하는데?”라며 경악했다고.

윤상현의 깜짝 생일 파티는 오는 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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