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똥강아지들' 소유진 "남편 백종원, 첫 관찰 예능에 놀라"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을 언급하며 "첫 관찰 예능을 경험하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SBS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형 PD, 서장훈, 소유진, 양동근, 하승진이 참석했다.

아이와 강아지의 로맨스가 따듯하게 그려질 '똥강아지들'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아이와 강아지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고 이들이 함께 할 때 더욱 커지는 기쁨을 담는다. 서장훈 소유진이 MC, 가희 양동근 하승진이 출연자로 나선다.

소유진은 촬영 소감에 대해 "'똥강아지들'을 하면서 저희 집에 관찰 카메라를 처음 달았다. 저는 4~5대 정도 달릴 줄 알았는데, 15대가 달리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은 본인이 그렇게 찍히는 지도 모르고 자연스럽게 행동을 했는데, 예고편을 보고 깜짝 놀랐나보더라. 남편이 '말이라도 해주면 긴 바지 입고 나왔을텐데'라고 엄청 당황했다. 촬영을 하고 나서는 아이들과 강아지의 만남이 어땠는지를 궁금해했다"라고 밝혔다.

'똥강아지들'은 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