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 오늘(6일) 제작진 상대 고소장 접수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 오늘(6일) 제작진 상대 고소장 접수

2019.09.06.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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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 오늘(6일) 제작진 상대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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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아이돌 서바이벌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진상규명위)가 칼을 꺼내들었다.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 측은 6일 오전 "진상규명위원회 고소·고발인단의 고소대리인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이날 서울중앙지방경찰청에 주식회사 씨제이이엔엠(CJ ENM) 소속인 성명 불상의 직접 실행자들을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증거인멸교사 공동정범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Mnet의 대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프듀X)' 데뷔조 조작 논란이 제기돼 경찰이 ‘프듀X’에 관해 수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경찰은 지난 2일 연 기자가담회에서 “‘프듀X’ 관련 자료를 압수해 분석중이다. 원 데이터와 최종 순위간 변동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검토중”이라며 "'프로듀스101' 시즌 1~3 전반에 대해서도 불공정한 부분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하는 것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진상규명위는 지난달 26일에도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법적 절차를 시작하려 한다"는 골자의 성명을 발표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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