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피처링' 팝 가수 니키 미나즈, 돌연 은퇴…"가정 꾸릴 것"

'BTS 피처링' 팝 가수 니키 미나즈, 돌연 은퇴…"가정 꾸릴 것"

2019.09.06.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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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피처링' 팝 가수 니키 미나즈, 돌연 은퇴…"가정 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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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니키 미나즈가 은퇴를 선언했다.

니키 미나즈는 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나는 은퇴하고 가정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다들 기뻐할 소식이겠지만, 내 팬들에게는 죽을 때까지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니키 미나즈의 해당 게시글은 7만 5천 번 인용(리트윗)되면서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니키 미나즈와의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 케네스 페티는 성폭행과 살인 혐의로 각각 4년과 7년을 복역하다가 2013년 석방된 인물이다.

한편 1982년 생인 니키 미나즈는 미국의 유명한 여성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2017년 그래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그해 여성 솔로로는 빌보드 핫 100 최다 진입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니키 미나즈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니키 미나즈는 SNS로 방탄소년단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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