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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정규 발표합니다" 임창정, '열일 30년 차'의 내공
Posted : 2019-09-06 08:00
 "매년 정규 발표합니다" 임창정, '열일 30년 차'의 내공
벌써 정규 앨범 15집이며, 배우로는 데뷔 30년 차다. 하지만 임창정에겐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매년 정규 앨범 발표와 동시 '열일하는 가수"를 예고했다.

최근 YTN Star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임창정을 만나 그의 정규 15집 발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창정은 지난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5집 '십삼월'을 발표했다.

먼저 임창정은 "가을과 꼭 어울리는 음악을 들고나왔다. 가을이라는 계절을 즐기는 편이다. 내년 9월엔 어떤 느낌으로 노래할지 벌써 기대된다"라고 신곡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정규 15집은 총 15개의 트랙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알차게 구성함과 동시에 임창정표 감성을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임창정은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등 발매와 동시에 연이은 히트를 기록한 바 있어 정규 15집에 대한 기대치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임창정은 "9월에 앨범을 발표한 후, 10월부터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 미리 곡 멜로디를 써놓고 고민한다. 그 이후 빠르면 다음 해 6월부터 편곡, 작사 작업을 해놓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년에 한 번씩은 앨범을 내려고 한다. 성과가 있든 없든 계속 발표할 계획이다. 정규앨범이 아니더라도 최소 미니앨범을 준비할 것"이라며 바쁜 나날을 예고했다.

또 임창정은 "다음 앨범에 댄스곡 컬래버레이션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내년 여름을 겨냥한 곡"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임창정은 "댄스곡에 이어 예전 '소주 한잔' 같은 복고 느낌을 살려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그런 콘셉트로 다시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매년 정규 발표합니다" 임창정, '열일 30년 차'의 내공

임창정의 정규 15집은 발라드부터 미디엄, 알앤비(R&B), 풀 밴드 느낌의 재즈스윙 알앤비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것은 물론 각 트랙 제목이 달력처럼 월별로 지어진 것이 특징이다.

임창정은 이번 신보를 통해 대중이 익히 알고 있던 '임창정표 감성'이 아닌 새로운 매력의 발라드 감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창정은 "내 발라드 감성은 변하지 않는다. 최신 스타일이 있지만 나를 비롯해, 우리 세대분들에게는 내 노래가 특별한 선물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내다봤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7월 토론토를 비롯해 밴쿠버,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북미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 양성 프로젝트 'YES I CAN'(예스 아이 캔)으로 후배 양성에 힘을 쏟으며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까지 자랑하고 있다.

임창정은 "교민들과 호흡하고 그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러 갔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 노래가 위안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처럼 임창정은 올해 활발한 공연 행사 등으로 약 50차례 무대 위에 섰다. 그는 "그만큼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있고 목 상태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면서도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목을 안 상하게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예전엔 아예 생목으로 노래했다면 요새는 조금 요령이 생긴 거 같다"라며 베테랑 가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매년 정규 발표합니다" 임창정, '열일 30년 차'의 내공

임창정의 발라드는 대한민국 명실상부 절절하면서도 애틋한 느낌의 최고봉이다. 임창정은 "내 음악은 단순히 대중이 듣기 좋게 만드는 걸 우선으로 한다. 다른 거 없이 그게 내 스타일이다. 어릴 적부터 해오던 발라드 스타일을 고집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수 윤종신을 언급하며 "종신이 형과 내가 유일하게 예전 발라드를 꾸준히 고집하는 가수가 아닌가 싶다. 서로 이렇게 발라드를 끊임없이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며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가수이면서도 알아주는 연기파 배우로도 손꼽힌다. 그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오랜만에 연기를 실컷 했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내년에는 드라마 조연으로 연기할 예정이다. 내년 가을쯤 방송되는 것으로 안다. 또 우리 회사에서 2편 정도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인데 한 편에 내가 주인공으로 출연할 거 같다. 영화도 찍을 계획도 있다. 다음 앨범 작업과 함께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임창정은 쉬지 않는 프로 가수이자 배우가 되기를 바랐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예스 아이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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