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김동현 "골키퍼 그만 하고 싶다" 고백 후 끝내 눈물

'뭉쳐야 찬다' 김동현 "골키퍼 그만 하고 싶다" 고백 후 끝내 눈물

2019.09.05.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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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동현 "골키퍼 그만 하고 싶다" 고백 후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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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김동현이 골키퍼 포기 선언을 한다.

‘뭉쳐야 찬다’에서 김동현은 U-20 월드컵의 영웅 이광연 골키퍼 특별 코치가 직접 선택한 ‘어쩌다FC’의 주전 골키퍼다. 상대팀의 빛발 치는 슈팅에도 감탄의 선방쇼와 슈퍼 세이브로 ‘어쩌다FC’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김동현은 ‘빛동현’이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공식 다섯 번째 경기에서도 분투하며 골문을 지킨 김동현은 경기 종료 후에 “골키퍼 그만하고 싶습니다”라며 골키퍼 포기 선언을 했다. 전설들은 물론 안정환 감독까지 그의 폭탄 발언에 말을 잇지 못했다.

외롭게 골문을 지키던 김동현이 계속되는 실점에 부담감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정환 감독과 전설들은 “지금도 잘 해주고 있다” “네가 최고다”며 다독였다. 급기야 김동현은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다.

김동현의 골키퍼 포기 선언으로 혼란에 빠진 ‘어쩌다FC’의 운명은 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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