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오창석, ♥이채은에 프러포즈 "결혼해줄래?"

'연애의 맛2' 오창석, ♥이채은에 프러포즈 "결혼해줄래?"

2019.09.05.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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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오창석, ♥이채은에 프러포즈 "결혼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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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이 이채은과 ‘초고속 결혼 데이트’를 감행한다.

오늘(5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깜짝 프러포즈 후 결혼식장까지 직진하는, 속전속결 데이트를 선보인다. 한 식당에서 홀로 앉아 청첩장을 작성하고 있던 오창석은 뒤늦게 도착한 이채은의 인기척에 급하게 청첩장을 숨긴 상황.

이후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으며 결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 무언가 좌불안석인 듯하던 오창석이 숨겨뒀던 청첩장을 꺼냈고, 이어 이채은을 향해 “채은씨 결혼해줄래?”라는 깜짝 프러포즈를 건네 이채은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

당황스러운 듯 얼굴이 빨개진 이채은은 손에 든 청첩장을 몇 번이고 읽어 내려가다가 한 번 더 당혹함에 빠졌다. 청첩장에 적힌 결혼식 날짜가 바로 당일이었던 것. 하지만 드릴 눈빛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초고속 커플답게 망설임 없이 바로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이 결혼식 장소로 한국 민속촌에 도착하면서, 현장을 의아하게 했다. 알고 보니 ‘아아 커플’이 한국민속촌 전통혼례 체험에 초대됐던 것. 전통 혼례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한국민속촌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며 맞절로 혼례를 시작했고 ‘연맛’ 최초로 서로에게 “사랑해”라며 마음을 고백,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무엇보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두 사람의 전통 혼례식 장면을 지켜보던 MC 최화정은 “예언하나 한다, 올 늦가을 또는 겨울 즈음 결혼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순간 술렁이게 했다.

‘제2의 필연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짙게 드리운 '아아 커플'의 결혼식 현장부터 달달한 신혼여행까지, 초고속 커플 다운 속전속결 데이트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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