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대규모 배우 오디션 개최...6개 매니지먼트사 참여

카카오M, 대규모 배우 오디션 개최...6개 매니지먼트사 참여

2019.09.05. 오전 11: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카카오M, 대규모 배우 오디션 개최...6개 매니지먼트사 참여
AD
카카오 M이 국내 최초 통합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

카카오 M은 5일 매니지먼트 숲·BH엔터테인먼트·어썸이엔티·이앤티스토리 엔터테인먼트·제이와이드컴퍼니·킹콩 바이 스타쉽 등 자사 계열의 배우 매니지먼트 6개사가 참여하는 '카카오 M 액터스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V 드라마를 비롯해 디지털 숏폼(short-form) 콘텐츠 등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카카오 M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끼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 한류 스타를 발굴함으로써 이미 확보한 130여명과 함께 더욱 막강한 배우 군단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의 원천IP 확보와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 자사의 쟁쟁한 배우들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카카오 M만의 독보적인 영상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카카오 M 관계자는 "차별화된 수퍼IP, 창의적인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콘텐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배우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기존 배우들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잠재력 있는 신인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배우군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동영상이 포함된 온라인 지원서 심사, 오프라인 연기 심사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6개 매니지먼트사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한다.

최종 합격자는 각 매니지먼트사 중 한 곳과의 전속계약 기회를 포함해 카카오 M이 제작하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도 출연할 수 있다.

1984년~2003년 출생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카카오 M 홈페이지와 카카오 M 액터스 SNS계정, 캐스팅 플랫폼인 MUS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지원서와 직접 촬영한 자유 연기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10월 중순부터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카카오M]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