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블랙핑크,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 동시 후보

방탄소년단·블랙핑크,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 동시 후보

2019.09.05.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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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블랙핑크,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 동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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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과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의 대중문화 팬투표 시상식인 '2019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4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팬 투표로 한 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스타를 뽑는 이 시상식에서 '2019년의 그룹', '2019년의 뮤직비디오', '2019년의 콘서트 투어' 등 3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이매진듣래곤스, 패닉앳더디스코, 체인스모커스 등과 '최고 그룹'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친다.

'최고 뮤직비디오'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할시가 함께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랭크됐다.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 뮤비를 내세웠다. 이 부문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 샘스미스, 테일러스위프트, 션 멘데스 등의 화려한 뮤비와 대결한다.

'최고 콘서트 투어'에서도 레이디가가,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핑크 등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1975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다음 달 18일까지 웹사이트와 트위터 팬 투표를 진행한다. 시상식은 11월 10일 열린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빅히트,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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