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에 "가장 가슴 아픈 복수할 것"

[Y리뷰] '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에 "가장 가슴 아픈 복수할 것"

2019.09.05.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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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에 "가장 가슴 아픈 복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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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최진혁이 손현주에게 가장 가슴 아픈 복수를 안겼다.

지난 4일 방송한 KBS 2TV '저스티스'에서 이태경(최진혁)은 송대진(김희찬)에게 송회장(손현주)에 대한 복수심을 그대로 실토했다. 여태까지 송대진에게 알 듯 말 듯한 말들만 흘리던 이태경이 비로소 송회장에 대한 지독했던 복수의 감정을 표한 것. 그러한 행동들에 대해 죄책감이 없었냐는 송대진의 질문에 이태경은 "내가 고통스러울 줄 알았어? 너 이용하면서 아주 속이 후련했어"라고 소리치며 억눌려왔던 감정을 터트렸다.

이후 이태경은 특별 수사팀으로서 송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중 뻔뻔하게 거짓 증언을 늘어놓는 송회장을 한심하게 바라보던 이태경은 송회장에게 진실을 알게 된 송대진을 언급했다. 이어 "너가 신경 쓸 일 아니다"라는 송회장에게 이태경은 "그게 형한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 아니겠어?"라며 앞으로 이어질 복수를 예고해 다음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손현주의 약점인 아들 김희찬을 이용한 가장 가슴 아픈 복수를 펼치며 다음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저스티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쫄깃한 전개를 펼치고 있다. 최진혁이 어떠한 방법으로 손현주를 정의의 심판대에 오르게 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최 과장의 폭로가 엔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저스티스'란 제목처럼 정의를 구현하는 '사이다 결말'을 선사할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5.8%, 7.0%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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