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아니었다면”...’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속마음 고백

“방송 아니었다면”...’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속마음 고백

2019.09.04.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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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니었다면”...’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속마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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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제주도에서 그동안 대답을 할 수 없어 꽁꽁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5일 방송하는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고주원이 오직 김보미만을 위한 ‘전지적 주원 시점 영상’을 선물하며 처음으로 서로에게 속마음을 전하는 ‘제주의 밤’이 펼쳐진다. 보고 커플은 제주도 숙소 거실에서 야식으로 해물탕을 먹으며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데이트를 이어갔던 상황. 이후 고주원은 김보미를 이끌고 숙소 앞 정원에 미리 설치해둔 텐트로 향했고, 곳곳에 숨겨둔 선물들을 보물찾기하듯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선물들을 찾는 족족 취향저격 당하던 김보미는 마지막으로 고주원이 ‘연애의 맛’ 편집실을 찾아와 직접 편집해 만든 ‘보미 영상’을 선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고주원이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김보미의 예쁜 모습만 모아둔 영상이라고 고백한 후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김보미는 영상이 끝나자마자 “만감이 교차한다”며 큰 감동을 드러냈다.

하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와중에도 김보미의 얼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뒤덮였고, 김보미가 신경 쓰였던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힘든 일이 있는지 다독였다. 이에 김보미가 공항에서 일하면서 사람들이 어떤 관계인지 물어볼 때마다 어떠한 대답도 할 수 없어 곤란했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과연 우리가 밖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요?”라고 지금까지 한 번도 건넨 적 없던 돌발 질문을 던져 주위를 긴장하게 했다.

속마음을 털어놓는 김보미, 그런 김보미의 말에 진지하지만 조심스럽게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는 고주원의 모습이 담기면서 김보미의 돌발질문에 고주원은 어떤 대답을 했을지, 보고 커플의 ‘제주의 밤’에 시선을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어느 날 갑자기 김보미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다며 편집실로 달려와 영상을 편집하는 고주원의 변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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