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동석하지 않아도...'나쁜녀석들' 마동석, 숨길 수 없는 존재감
Posted : 2019-09-04 09:45
 동석하지 않아도...'나쁜녀석들' 마동석, 숨길 수 없는 존재감
"마동석이 '동석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더라. 대신 말씀을 전해 드린다."

배우 김상중의 말에 모두가 웃음이 터졌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제작 CJ엔터테인먼트/영화사비단길)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은 참석했지만, 영화 속에서 다시 한번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과시한 마동석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마동석은 현재 마블 영화 '이터널스' 촬영차 영국에 체류 중이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동명의 원작 드라마를 모티브 삼아 제작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원작의 세계관은 유지하면서도 업그레이드된 유머와 액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시너지로 다양한 장르적 즐거움을 예고했다.

원작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마동석은 5년 만에 인생 캐릭터인 박웅철로 돌아왔다.

마동석은 기자간담회에 동석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마동석의 애드리브, 액션과 유머의 강약 등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동석하지 않아도...'나쁜녀석들' 마동석, 숨길 수 없는 존재감

'영화에서 마동석이 얼마만큼 애드리브를 했느냐'는 질문에 김상중은 "(마)동석이가 영화 속 모든 웃기는 상황을 애드리브로 하는 건 아니다. 각본에 의해, 철저한 계산에 의해 만들었다. 애드리브를 툭 던지는 건 아니다"라면서 "그런데 마동석은 그걸 진짜 애드리브인 것처럼 잘하는지 놀랍고 배우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동석이가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를 좋아한다. 조금 전에도 문자를 했는데 '나쁜 녀석들' 파이팅이 아니라 '그알' 파이팅이라고 하더라. 최근 영국을 갔다 와서도 '그알'을 봤다고 하더라"라고 마동석의 엉뚱함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아중 또한 "영화를 보니까 동석 오빠가 더 보고 싶었다. '런던에서 잘하고 있으려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며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장기용은 "현장에서 마동석 선배님이 액션이나 연기적으로 많이 도와줬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평소 마동석 선배님의 위트와 농담, 재치를 좋아했다. 그걸 현장에서 제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들으니까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며 "현장에서 많이 물어봤다. 첫 영화다 보니까 긴장할 때가 많았는데 선배님이 옆에서 형님처럼 든든하게 잘 챙겨줬다. 개인적으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이야기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