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위한 생일파티...윤비하우스는 공사 중

'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위한 생일파티...윤비하우스는 공사 중

2019.09.03.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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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위한 생일파티...윤비하우스는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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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윤상현이 메이비를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5%(이하 수도권 가구 2부)로 월요 예능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는 윤상현 메이비, 조현재 박민정,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고, 신동미 허규 부부는 마지막 인사를 했다.

윤상현은 곧 다가오는 메이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선물로 그네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를 위해 대형 목재를 재단했다.

윤상현은 그네를 만들게 된 이유로 "아내가 그네에서 커피 마시고 싶다고 해서 같이 앉아서 커피 마시려고 한다"고 밝히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윤상현은 동네 친한 동생들을 불러 본격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윤상현은 동생들에게 "결혼하고 처음이다.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없다. 애들 키우느라 힘든데 1년에 한 번인데 챙겨줘야 할 것 같더라"라고 했다.

윤상현은 영상 편지, 노래 등 준비한 사항을 야심차게 설명했지만 동생들은 "가지가지 한다"며 핀잔을 줬다. 영상 말미에는 메이비가 도착할 때까지 이벤트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모습이 공개돼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선 윤상현이 생일 파티를 위한 장소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마당의 모습이 그대로 방영됐다. 건물 외관을 다수의 철골 구조물로 지지한 상황이었다.

현재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윤비하우스'를 지은 시공사와 부실공사 논란으로 대립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내수 및 배수 문제로 집 철거를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방송 후 부실 공사 논란이 일자, A사 측에서 윤상현의 무리한 보상 요금 요구와 폭언, 과장 방송 등을 주장하며 반박에 나섰다. 이후 윤상현과 A사 간에 입장과 반박이 계속되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이 공사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에피소드를 내보낸 가운데, 이들의 진실 공방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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