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아이유 "장만월, 날 이렇게 울릴지 몰라" 종영 소감

'호텔델루나' 아이유 "장만월, 날 이렇게 울릴지 몰라" 종영 소감

2019.09.02.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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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아이유 "장만월, 날 이렇게 울릴지 몰라"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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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2일 자신의 SNS에 "촬영장에 가는 모든 날이 설레고 들떴었다. 너무 많은 배려와 사랑을 받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름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결정한 드라마였는데 끝에 장만월이 절 이렇게 많이 울릴지 몰랐다. 알고 보니 제가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맡은 배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어느 때보다 미련과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이라며 "저는 오래 못 보낼 것 같으니 늦었다 생각 마시고 다시 보기로도 많이 봐달라. 함께 울고 웃으며 델루나와 여름을 보내 주신 시청자 분들께 말로 못다 하게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아이유는 지난 1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1000년째 호텔을 이끌고 있는 장만월 역으로 분해 애틋한 멜로부터 코믹한 매력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 받았다. 드라마는 12.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올해 tvN 드라마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아이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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