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직접 밝힌 '찰떡 케미' 비하인드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직접 밝힌 '찰떡 케미' 비하인드

2019.09.02.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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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직접 밝힌 '찰떡 케미'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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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공효진과 강하늘이 연이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 수 있었던 비결을 직접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공효진(동백)과 강하늘(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가 담긴 드라마다.

공효진은 먼저 “용식이는 너무 귀여운 캐릭터다.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강하늘 배우가 적격’이라고 얘기했을 정도로 ‘용식’하면 하늘씨가 떠올랐다”고 했다. 이어 “나와 연기 타입도 비슷해서 아주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일상적인 연기를 잘 하면서도 카리스마도 있고 너무나 듬직한 남자 주인공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강하늘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에 강하늘은 “팬이었다”는 수줍은 고백을 했다. “효진 선배님에게 제가 갖고 있던 팬심을 다 드러냈고, 그리고 또 드러내고 있다”라는 마음을 솔직하게 밝힌 그는 “언제나 나를 용식으로 대해주시는 선배님과 서로 부담이 되지 않게 최대한 편안한 호흡을 찾아가고 있다”며 꿀케미를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공효진과 강하늘은 “매일 매일 동백과 용식을 만날 시간을 기다리며 촬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사랑스러운 두 배우의 로맨스는 올 가을 시청자들의 고정 ‘원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저스티스’ 후속으로 오는 18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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