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이하늘·현진영 등 '그알' 故 김성재 방송 청원 동참 호소

채리나·이하늘·현진영 등 '그알' 故 김성재 방송 청원 동참 호소

2019.09.02. 오전 11: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채리나·이하늘·현진영 등 '그알' 故 김성재 방송 청원 동참 호소
AD
가수 채리나, 이하늘, 현진영 등 고(故) 김성재의 동료들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김성재 편 방송을 위한 국민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채리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민청원이 20만이 넘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요. 그래도 그를 사랑했던 사람으로 작은 소리 내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꼭 보고싶다"며 청원글 링크를 첨부했다.

이어 이하늘은 1일 SNS에 "김성재 그것이 알고 싶다 국민청원 D-3"이라고 적었고, 김송은 "한 사람 당 4번씩 청원할 수 있대요. 9월 4일이 청원 마감인데 2만 명이 되어야 한답니다. 주변에 널리 전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현진영 역시 같은 날 "어린 시절 무척이나 잘 따랐던 김성재. 멀리서 나를 봐도 형 하며 단숨에 뛰어와 나를 와락 끌어 안았던 동생. 나도 성재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알고 싶다. 함께 청원에 동의해 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달 3일 故 김성재 편을 통해 그의 사망 의혹을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무산됐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성재 편을 내보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현재까지 19만 4234명이 참여했다. 청원은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채리나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