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긴 인연”...강남♥이상화, 역술인이 앞서 예측한 ‘결혼’

“질긴 인연”...강남♥이상화, 역술인이 앞서 예측한 ‘결혼’

2019.08.30.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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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인연”...강남♥이상화, 역술인이 앞서 예측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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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남과 전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가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앞서 공개된 두 사람의 궁합이 화제다.

지난해 11월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한집 살림'에서 가수 태진아는 역술인을 불러 강남과 이상화의 궁합을 봤다.

이날 방송에서 역술인은 이상화와 강남의 궁합에 대해 "엿 같은 궁합이다. 엿처럼 질겨서 서로 질척이는 궁합”이라며 천생연분임을 표했다. 또 “이상화는 분명하고 확실한 걸 좋아하고 강남은 야무지고 생활력이 강하다. 둘 사이는 한 번 엮어지면 끊어지기가 쉽지 않아 계속 이어지고 연이 길다”고 말했다.

당시 태진아는 강남에게 “무조건 이상화와 잘 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29일 두 사람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강남,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동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해 가까워졌고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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