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종신, 9월4일 '라스' 마지막 녹화...12년만에 작별 인사

단독 윤종신, 9월4일 '라스' 마지막 녹화...12년만에 작별 인사

2019.08.30.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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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종신, 9월4일 '라스' 마지막 녹화...12년만에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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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예정대로 '라디오스타'를 떠난다.

30일 방송가에 따르며 윤종신이 9월4일 녹화를 끝으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석에서 물러난다.

윤종신은 이날 녹화에서 12년간 지켜 봐 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전망이다. 후임 MC는 미정으로, 당분간 스페셜MC 체제로 진행된다고 전해졌다.

윤종신은 지난 6월 가수 인생 30년과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2020 월간윤종신 - 이방인 프로젝트 'NOMAD PROJEC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오는 10월 해외로 떠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윤종신은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출연 프로그램들에서도 하차,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그 전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 합니다. 갑자기 떠나기 직전에 여러분께 알리는 건 도리가 아닌것 같아 이 즈음 이렇게 글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라디오스타'는 최근 MC진 변화를 겪고 있다. 안영미가 차태현 후임으로 합류해 안정된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어떤 인물이 윤종신의 빈자리를 채울지도 관심이 쏠린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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