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민호·현빈·박서준 소속사, 카카오M 인수 임박

단독 이민호·현빈·박서준 소속사, 카카오M 인수 임박

2019.08.27.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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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민호·현빈·박서준 소속사, 카카오M 인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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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종합콘텐츠 계열사인 카카오M이 배우 이민호가 소속된 MY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

27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카카오M이 최근 MYM엔터테인먼트 측에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여 긍정적인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MYM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이민호의 친누나이자 유포리아서울 이윤정 대표와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장영훈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설립된 1인 기획사다.

카카오M은 지난해부터 몸집을 불리고 있다. 2016년 3월 멜론을 인수하면서 멜론에 속해 있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등을 인수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이병헌·한지민의 BH엔터테인먼트, 김태리·이상윤의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유·공효진·전도연의 매니지먼트 숲 등 유명 배우들이 속한 연예기획사를 공격적으로 인수해왔다.

이외에 박서준이 소속된 어썸이엔티와 현빈이 속한 VAST엔터테인먼트와도 막바지 협상 중이다.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전무후무한 종합콘텐츠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MYM, 어썸이엔티, 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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