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코, 9월 말 솔로 컴백…홀로서기 후 첫선

가수 지코가 올 하반기 가요계를 강타할까.

27일 YTN Star 취재 결과 지코는 9월 말 신보 발표를 확정 지었다. 앨범 형태는 미니 앨범이 될 가능성이 큰 상태이나 정해지지 않았다. 지코는 막바지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코는 지난 10~11일 열린 크루 팬시차일드 콘서트에서 자신의 솔로 앨범 발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불어넣은 바 있다.

당시 공연에서 지코는 신보에 수록될 신곡 '원맨쇼'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7월 가수 아이유와 함께 한 '소울 메이트' 이후 첫 솔로 신곡이었던 셈. 또 지코는 해당 공연을 기념해 스페셜 싱글 '와이(Y)'도 공개하며 크루 멤버들과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룹 블락비로 가요계 데뷔한 지코는 올해 초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 CEO로서 본격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코는 가수 이외에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 실제로 지난 7월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콘셉트 곡 프로듀서로도 활약했으며 이밖에 다양한 아티스트로부터 프로듀싱 제안을 받고 있다.

지코는 신보 발표에 앞서 9월 14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