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매덕스 보러 또 한국갈 것"...안젤리나 졸리의 남다른 子 사랑
Posted : 2019-08-26 17:05
 "매덕스 보러 또 한국갈 것"...안젤리나 졸리의 남다른 子 사랑
"아들이 보고 싶다. 다시 (한국에) 갈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를 대학에 보낸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아들을 언급하며 붉어진 눈시울에서 남다른 애틋함이 돋보였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졸리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안 울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울었다"며 아들을 한국에 두고 떠나온 심경을 밝혔다.

졸리는 "공항에서 헤어지며 아마 여섯 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도 내가 돌아볼 것을 알고 계속 손을 흔들었다"며 "속으로 ‘볼썽사납게 울어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여느 부모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매덕스가 알게 돼 기쁘다”며 “아들이 보고 싶다. 비행기 표를 끊은 것은 아니지만 곧 다시 한국에 갈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다른 아들 사랑으로 유명한 졸리는 약 1여 년 전 부터 이미 매덕스의 입학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11월 안젤리나 졸리가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캠퍼스 투어를 하며 꼼꼼히 학교에 대해 물어보는 등 준비된 학부모로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지난 21일에는 아들의 입학 준비를 위해 직접 내한해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졸리의 입국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담에 따르면, 졸리는 아들과 통역사를 대동하고 백화점을 찾아 화장품 매장을 들르거나 종각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졸리의 방문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대리인을 통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5km정도 떨어진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 전세 계약을 맺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집은 매덕스가 1년 뒤 연세대 신촌캠퍼스를 다닐 때 머무르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매덕스는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진리관에서 열린 언더우드 국제대학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이날 회색 셔츠 차림에 흰색 모자를 작용한 매덕스는 평범한 학생의 모습이었다. 옆에 있는 학우들과 웃으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매덕스는 이틀 동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1년간 이곳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연세대 관계자에 따르면 매덕스는 현재 국제캠퍼스 기숙사에 입소한 상태다.

매덕스는 외국인 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했다. K팝 등에 관심이 많아 연세대로 유학을 택한 매덕스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입학 후 1년간 국제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고 오는 2020년부터는 신촌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매덕스는 졸리가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이다. 팍스와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 6남매 중 첫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