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퀸덤' 이다희 "친근하고, 의지할 수 있는 MC 되고파"

배우 이다희가 '퀸덤' MC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Mnet '퀸덤' 제작발표회가 오늘(26일) 오후 4시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형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Mnet 조욱형 PD와 MC 이다희, 장성규,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이 참석했다.

'퀸덤'에서는 활동 기간, 콘셉트, 장르 등 모든 것이 다른 여섯 팀이 한 날 한 시에 컴백하고, 이들 중 관객과 대중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한 팀이 승자가 된다. MC로는 배우 이다희와 방송인 장성규가 나선다.

최근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걸크러시 매력을 과시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다희는 '퀸덤'의 설계자이자 걸그룹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다희는 "언니로서 친근하게 다가서고, 또 의지할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 첫 녹화 때는 긴장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 장성규 씨가 있어서 좀 더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었다. 지금은 긴장을 많이 덜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두가 똑같이 열심히 하는 모습,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에 포커스가 맞춰졌으면 좋겠다. 옆에서 보면 표현을 다 못할 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퀸덤'은 오는 29일 저녁 9시 20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