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덕스, 연세대 입학식 참석해 환한 미소...안젤리나 졸리는 불참(종합)

매덕스, 연세대 입학식 참석해 환한 미소...안젤리나 졸리는 불참(종합)

2019.08.26. 오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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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덕스, 연세대 입학식 참석해 환한 미소...안젤리나 졸리는 불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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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인 매덕스가 연세대학교 입학 행사에 참석했다.

매덕스는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진리관에서 열린 언더우드 국제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매덕스는 이틀 동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1년간 이곳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현재 국제캠퍼스 기숙사에 입소한 상태다.

매덕스는 외국인 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했다. K팝 등에 관심이 많아 연세대로 유학을 택한 매덕스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입학 후 1년간 국제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고 오는 2020년부터는 신촌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의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21일 입국해 24일 출국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입국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담에 따르면, 졸리는 아들과 통역사를 대동하고 백화점을 찾아 화장품 매장을 들르거나 종각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의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매덕스랑 헤어질 때 속으로 '볼썽사납게 울어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어'라고 생각했다"며 "공항에서 헤어지며 아마 여섯 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는 내가 돌아볼 것을 알고 계속 손을 흔들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대리인을 통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5km정도 떨어진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 전세 계약을 맺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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