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빨리 결혼했으면"...'미우새' 김희철 母子, 강렬 첫 등장

"아들, 빨리 결혼했으면"...'미우새' 김희철 母子, 강렬 첫 등장

2019.08.26.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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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빨리 결혼했으면"...'미우새' 김희철 母子, 강렬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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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 母子가 첫 등장했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5.3%, 17.1%, 17.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전주 대비 각각 1.6%, 2.4%, 2.0% 포인트 상승하며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도 5.7%를 기록했으며,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20.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미우새’에 첫 등장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그의 어머니였다.

母벤져스에 합류하게 된 김희철 어머니 김순자는 "생후 433개월 우주대스타 엄마"라면서 "우리 희철이는 인기도 많고 팬도 많아, 좀 잘 생기게 낳았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이 "외모 말고 성격 좀 애기해달라"고 하자, 김순자는"성격 자랑할 것이 있을까 싶다"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새 하얀 인테리어에 빨간색 가구로 포인트를 준 김희철의 새 집도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김희철은 반려견 기복이와 공놀이를 하면서 중국 무협드라마에 빠져 거의 3시간 30분 동안 소파에서 일어나지도 않은채 TV 시청을 즐겼다. 식사할 시간이 되자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컴퓨터 가상 게임에 빠져들었다.

이에 서장훈이 "서른 일곱인데 열 일곱살 느낌"이라고 하자 김순자는 "공부도 안 하던 애가 시험 때가 제일 좋았다더라, 일찍 끝나고 오락실 갈 수 있어서 좋아했다"며 "보통 게임하느라 늦게 자는데, 시험 때는 공부하랄 까봐 일찍 잤다"고 귀띔했다.

서장훈은 "내가 아는 연예인 중 가장 연예인처럼 산다"며 ‘천상 연예인’이라고 강조하자, 김순자는 "저게 연예인처럼 사는 거냐"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장면은 이날 20.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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