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안젤리나 졸리 子 매덕스, 오늘(26일)부터 연세대 학생

[Y이슈] 안젤리나 졸리 子 매덕스, 오늘(26일)부터 연세대 학생

2019.08.26.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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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안젤리나 졸리 子 매덕스, 오늘(26일)부터 연세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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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4)의 아들 매덕스가 오늘(26일)부터 공식적으로 연세대 학생이 된다.

26일 연세대에 따르면 국제학부인 언더우드국제대학 신입생들은 이날 입학 행사에 참석한 뒤 이틀간 OT(오리엔테이션)를 받을 예정이다.

매덕스는 외국인 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했다. K팝 등에 관심이 많아 연세대로 유학을 택한 매덕스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입학 후 1년간 국제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고 오는 2020년부터는 신촌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매덕스는 다른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1년간 송도캠퍼스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매덕스는 2인 1실 기숙사를 배정받아 생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의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21일 입국해 24일 출국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입국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담에 따르면, 졸리는 아들과 통역사를 대동하고 백화점을 찾아 화장품 매장을 들르거나 종각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아들의 입학식에는 참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매덕스랑 헤어질 때 속으로 '볼썽사납게 울어서 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어'라고 생각했다"며 "공항에서 헤어지며 아마 여섯 번은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는 내가 돌아볼 것을 알고 계속 손을 흔들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대리인을 통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5km정도 떨어진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 전세 계약을 맺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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