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아냐"...유키스 기섭♥정유나, 오늘(24일) 친구에서 부부로

"혼전임신 아냐"...유키스 기섭♥정유나, 오늘(24일) 친구에서 부부로

2019.08.24.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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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아냐"...유키스 기섭♥정유나, 오늘(24일) 친구에서 부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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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멤버 기섭(28)과 배우 정유나(28)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기섭과 정유나는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섭은 "10년 동안 무대에 서봤지만 오늘 만큼은 다른 느낌"이라며 "기대를 해왔던 일이지만 꿈이 이뤄졌다는 게 감격스럽다. 앞으로에 대한 미래가 굉장히 기대되는 하루일 것 같다"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기섭은 유키스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사실 멤버가 연애를 하면 불안해하기 마련이지만, 저희 예쁜 만남을 지켜보면서 굉장히 응원을 많이 해줬다. 지금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2세 계획도 언급했다. 기섭은 "이 말을 워낙 많이 들었다. 사람들이 '임신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았는데 그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아내의 활동도 있고, 제가 지금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기 때문에 34살 즈음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한다. 개그맨 김용명이 사회를, 허각과 유키스 리더 수현이 축가를 부른다. 신혼 여행지는 미국 하와이다. 허니문에서 돌아와 서울 강남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섭은 2009년 유키스 미니 3집 ‘Conti Ukiss’의 타이틀곡 ‘만만하니’로 데뷔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정유나는 모델 겸 연기자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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