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 측 "과거 사진 불법 유출돼...김소희와 이미 결별" (공식)

송유빈 측 "과거 사진 불법 유출돼...김소희와 이미 결별" (공식)

2019.08.24. 오전 11: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송유빈 측 "과거 사진 불법 유출돼...김소희와 이미 결별" (공식)
AD
그룹 마이틴 출신 송유빈과 아이비아이 출신 김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4일 송유빈 소속사 더 뮤직웍스는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희는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되었다"며 "팬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관련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 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다수의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송유빈, 김소희로 추정되는 사생활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남녀가 얼굴을 반쯤 드러낸 채 입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사진 속 인물을 송유빈, 김소희로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은 소속사 뮤직웍스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로, 김소희는 지난달 소속사를 떠났다. 이들은 2017년 김소희의 신곡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송유빈은 Mnet '슈퍼스타K6'로 얼굴을 알린 후 지난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올해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소희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이다. 데뷔조 아이오아이에 합류하진 못했지만 파생 그룹 아이비아이로 데뷔 후 솔로가수로도 활동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김소희 양은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 군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먼저 팬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에 대해 회사를 비롯한 당사의 아티스트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별도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 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