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이틀째 '분노의 질주' 잠재우고 박스오피스 1위 수성

'변신', 이틀째 '분노의 질주' 잠재우고 박스오피스 1위 수성

2019.08.23.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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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이틀째 '분노의 질주' 잠재우고 박스오피스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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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신'(감독 김홍선, 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변신'은 개봉 첫날 '분노의 질주: 홉스&쇼'를 잠재운 데 이어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한국 공포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변신'은 8만 57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7748명이다.

'변신'의 흥행에는 '올해 가장 무서운 영화'라는 입소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변신'은 좌석 판매율 역시 동시기 개봉작 중 이틀 연속 1위를 거두어 1020세대 관객층의 현장 구매 영향력을 입증했다.

2018년 3월 개봉한 '곤지암' 이후 한국형 공포 영화에 목말랐던 관객들은 '변신'의 등장을 반갑게 여기고 있다.

영화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2위는 8만 5537명이 관람함 '분노의 질주: 홉스&쇼'다. 누적 관객 수는 247만 6078명이다. 흥행 질주를 멈출 줄 모르는 '엑시트'는 7만 1730명의 관객을 모았다. 현재까지 790만 8023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6만 1499명이 영화를 봤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208명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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