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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대와' 조규찬 "폴킴, 데뷔 전 찾아와"
Posted : 2019-08-23 08:10
 '매일 그대와' 조규찬 "폴킴, 데뷔 전 찾아와"
"음악가 집안이지만, 만나면 음악 이야기 잘 안 해요."

가수이자 작곡가 조규찬은 '음악 가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규찬은 19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의 아버지는 ‘늴리리 맘보’, ‘열아홉 순정’ 등을 작곡한 나화랑 씨다. 또 조규찬은 친형들과 ‘조트리오’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조규찬의 아내는 가수 해이로, 그룹 티티마 출신 가수 소이와 친자매이다.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를 통해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폴킴은 소이의 사촌 동생이다.

이에 대해 그는 "가족 중에 음악인이 많지만 그냥 말 없이 서로 응원한다. 예를 들면 한 가족이 설렁탕 집을 대대로 이어서 운영하는데, 모이면 설렁탕 이야기는 잘 안하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처제인 소이는 자신의 데모 음원을 보내서 제게 조언을 구하곤 한다"고 전했다.

또 "폴킴은 데뷔 전에 저를 찾아오기도 했고 앨범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며 "폴킴은 예전에 제가 어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제가 진심으로 실력에 반해서 극찬했다. 그때는 이렇게 가족이 될지 몰랐고, 나중에야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KBS 제2라디오 ‘매일 그대와 조규찬입니다’ DJ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라디오와 인연이 깊다. 과거 이문세가 DJ를 맡았던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별밤 뽐내기' 코너 반주자로 데뷔했으며 고정 게스트로도 활약한 것.

그는 "라디오가 일반 무대나 방송 보다 더 편하다. 아마 분장을 안 해도 되니 부담이 없기 때문일 것"이라며 웃었다.

연출을 맡은 이정윤 PD는 "조규찬 씨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하는 청취자들은 많은데 저희 방송 콘셉트 자제가 음악 프로그램이다 보니 DJ 모습을 일부러 부각하지는 않고 있다"며 "대신 조규찬씨의 촉촉한 목소리와 좋은 선곡들로 정통성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모습을 방송에서 보길 기다리는 팬들에게 조규찬은 "방송은 저도 하고 싶다. 그러니 우선 섭외가 됐으면 좋겠다. 잘 할 자신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는 9월과 12월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부터 잠을 푹 잔 적 없이 바쁘지만 노래는 제 본업이라 놓을 수 없는 영역이다. 잠을 덜 자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으니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경희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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