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광고 중단..."구혜선과 폭로전 당혹, 추구하는 방향과 달라"

안재현, 광고 중단..."구혜선과 폭로전 당혹, 추구하는 방향과 달라"

2019.08.22.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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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광고 중단..."구혜선과 폭로전 당혹, 추구하는 방향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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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가 배우 안재현 관련 콘텐츠를 삭제할 예정이다.

22일 멀블리스는 공식 SNS에 "안재현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멀블리스는 웨딩 콘셉트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며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과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과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드라마 '블러드'(2015)에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21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017)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지난 18일 구혜선이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밝히면서 폭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멀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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