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안재현, 구혜선과 파경 위기→시청자게시판 하차 요구 빗발

[Y이슈] 안재현, 구혜선과 파경 위기→시청자게시판 하차 요구 빗발

2019.08.21.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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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안재현, 구혜선과 파경 위기→시청자게시판 하차 요구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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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과의 파경 위기에 놓인 배우 안재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 사유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방 안재현 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 훼손, 변심,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온 구혜선 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혜선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 악화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구혜선 본인이 이미 SNS를 통해서 명백히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안재현은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또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측이 안재현의 출연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6' 게시판을 찾아 안재현의 하차를 촉구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이 파경 위기에 놓인 사실이 처음 알려진 지난 18일부터 오늘(21일)까지 10페이지가 넘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이 게시글들 대부분은 제목에 "안재현 하차 요구"를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안재현이 나오면 보지 않겠다" 등 강경한 의견을 보이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제작진과 안재현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을 모은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신서유기6' 시청자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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