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인+팬들과 소통 원해" 밴드 아이즈, 초고속 컴백 이유(종합)

"차트인+팬들과 소통 원해" 밴드 아이즈, 초고속 컴백 이유(종합)

2019.08.21.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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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인+팬들과 소통 원해" 밴드 아이즈, 초고속 컴백 이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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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이즈가 초고속 컴백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는 아이즈의 두 번째 싱글 앨범 'FROM:IZ(프롬아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아이즈는 "1년에 한 번 컴백해 팬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활동을 자주 안 하니깐 공연을 하려고 해도 곡 수가 부족했고 또 활동을 안 하면 팬들과 SNS로만 소통해야해서 한계가 있었다"면서 "그래서 이번엔 좀 더 빨리 컴백했다. 5월에 '에덴'으로 컴백했는데 그때 같이 준비했던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FROM:IZ(프롬아이즈)'는 지난 5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앨범 'RE:IZ(리아이즈)'의 연작이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아이즈로부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리아이즈'는 밴드 아이즈의 아이덴티티를 찾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첫 자작곡 '구름의 속도'를 수록해 밴드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아'다. 얼터너티브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한 때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과 이야기를 여름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이다. 이번 싱글 앨범엔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Burn', 리더 현준의 자작곡 '구름의 속도' 등 총 다섯 트랙을 수록했다.

아이즈는 JTBC '슈퍼밴드' 등 밴드 경연 프로그램으로 밴드 음악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에 대해 "밴드 음악이 요즘 유행하는데 그런 건 좋은 것 같다. 밴드 경연을 보면서 우리한테도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즈는 "차트인이 목표다. 대중분들이 이 친구들이 어떤 방향으로 가려하는구나만 알아봐줘도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준은 "올해 앨범을 한 장 더 내고 싶다. 연말 콘서트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즈의 새 싱글앨범 ‘프롬아이즈’ 팬 쇼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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