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의 피날레...'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제목 확정

다니엘 크레이그의 피날레...'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제목 확정

2019.08.21. 오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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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의 피날레...'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제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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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시리즈의 2020년 작품 '본드 25'(가제)가 공식 타이틀을 '007 노 타임 투 다이'(007 NO TIME TO DIE,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로 확정했다.

'007'시리즈의 2020년 최고 기대작이 베일을 벗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SMS 현지 시각 8월 21일, 007 공식 글로벌 SNS(https://twitter.com/007)에서 타이틀이 공개된 것.

이는 007시리즈 사상 역대급 액션 시퀀스와 목숨을 건 극한의 액션 연기를 예견하는 대목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사로잡고 있다.

'007 카지노 로얄'(2006)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에 이어 5년 만에 컴백하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한다. 특히 최근 두 작품만으로도 007 시리즈는 전 세계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4천억 원)란 수익을 달성한 전 세계 최고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이번이 마지막 제임스 본드 역이 될 다니엘 크레이그를 필두로 매력적인 빌런 역의 라미 말렉,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 Q역의 벤 위쇼, M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 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의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 빌리 매그너슨 및 신예 달리 벤살라까지 합류했다.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북미에서는 내년 4월 8일, 국내에서는 내년 4월 초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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