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함께 해"...'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톱모델 부부의 신혼일기

"20대 함께 해"...'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톱모델 부부의 신혼일기

2019.08.20.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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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함께 해"...'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톱모델 부부의 신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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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6.2%(이하 수도권 가구 2부)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한 톱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김원중과 곽지영은 7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20대를 함께 했다"는 두 사람은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사전 인터뷰 내내 엉뚱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원중은 신인 시절 화보 촬영장에서 곽지영을 처음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촬영장에서 다시 만난 곽지영에게 “빛살이 펴지더라”고 돌이켰다.

이어 두 사람의 깔끔한 신혼집이 공개됐다. 먼저 잠에서 깬 곽지영은 일어나자마자 어질러진 물건들을 깔끔히 정리했다.

곽지영은 “개인적으로 청소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편이다”라고 했고, MC 서장훈은 “저랑 비슷한 분이다”라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원중은 곽지영의 정리 습관에 대해 “군대 온 느낌이 든다. 수건 문을 열면 칼각이 잡혀있다”라며 “성격인 것 같다. ‘각’지영이다”고 표현했다.

이후 곽지영은 아침 밥상을 차렸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잘 먹는 곽지영에 비해 김원중은 깨작 깨작 먹는 모습을 보였다.

곽지영은 “저는 아침밥을 꼭 먹는 스타일이고 오빠 같은 경우는 아침보다는 아점을 먹는 스타일이다. 오빠도 새 모이만큼 먹더라도 같이 먹곤 한다"고 설명했다.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밥 먹는 내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서는 옷 취향 차이로 의견이 대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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