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A' 인피니트 엘, 매니지먼트 이상 전속계약 유력

단독 'FA' 인피니트 엘, 매니지먼트 이상 전속계약 유력

2019.08.19.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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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FA' 인피니트 엘, 매니지먼트 이상 전속계약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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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시장에 나온 인피니트 엘(김명수)가 매니지먼트 이상과 전속계약이 유력하다.

19일 방송가에 따르면 매니지먼트 이상에서 현재 엘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이상은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로 박준면, 정해균, 이승연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엘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결정을 알렸다.

엘은 "저는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울림과의 계약이 끝나게 됐다"며 "수많은 고민과 결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저는 홀로서기를 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면서도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피니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더없이 뜨겁고 큰 사랑을 주신 인스피릿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서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는 앞서 2010년 6월 데뷔 한 이후, 2017년 8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한 차례 재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제계약을 만료 시점을 앞두고 거취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멤버 엘의 거취 결정에 관심이 쏠렸다.

엘은 MBC '군주'와 JTBC '미스 함무라비'에 이어 KBS '단, 하나의 사랑' 등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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