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호텔델루나' 엔딩곡, 팬들 위한 선물...발매계획 無" [공식]

아이유 측 "'호텔델루나' 엔딩곡, 팬들 위한 선물...발매계획 無" [공식]

2019.08.19.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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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호텔델루나' 엔딩곡, 팬들 위한 선물...발매계획 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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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이 '호텔 델루나' 엔딩곡을 녹음한 가운데, OST곡은 발매하지 않기로 했다.

18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 12회 엔딩에서는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의 애틋한 키스와 포옹 장면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아이유의 엔딩곡은 두려움을 깨닫게 된 만월의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맑고 호소력 짙은 아이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밤편지’ ‘이지금’ 등 히트곡을 함께 작업한 김제휘가 작곡을, 아이유가 직접 작사를 맡은 노래다.

이에 아이유 측은 YTN Star에 "처음부터 오에스티 발매 계획 없이 만든 곡이라 ‘호텔 델루나'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드리는 선물 개념이다. 드라마는 물론 엔딩곡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신곡 ‘해피엔딩’은 아이유가 12회 대본을 보고 엔딩씬 만을 위해 자발적으로 작업한 곡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바쁜 촬영 시간을 쪼개 주인공 장만월의 시각에서 노랫말을 붙였고 직접 가창에 참여하는 등 애정을 쏟았다.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화제가 된1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10.4%, 최고 11.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제공=호텔 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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