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750만 넘어선 '엑시트'로 올여름 '흥행킹' 등극

조정석, 750만 넘어선 '엑시트'로 올여름 '흥행킹' 등극

2019.08.19.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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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750만 넘어선 '엑시트'로 올여름 '흥행킹'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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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올여름 최고 '흥행킹'에 등극했다.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 외유내강/필름케이)가 19일 기준 750만 관객을 넘어선 가운데, 조정석이 다시 한번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임을 입증했다.

'건축학개론'부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형' '관상' '엑시트'까지 연이은 흥행을 터뜨린 조정석은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과 제작사가 '엑시트'의 대체 불가한 캐스팅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자신의 진가를 오롯이 입증했다.

'엑시트'에서 조정석은 특유의 능청스럽고도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 톤을 살려 면접에서 떨어지며 좌절하고, 가족들에게는 눈총을 받고, 그래서 한층 '짠내'나는 백수 용남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뒤로 갈수록 조정석은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몸을 사리지 않는 맨손 액션과 함께 이상근 감독이 의도한 '누구나 필살기는 있다'라는 메시지를 완벽하게 전달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조정석은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신원호 PD의 새 작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합류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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